정나누미 다방

더 블루 - 그대와 함께 (드라마 '느낌')

혜원21 2020. 2. 17.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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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iehGgNjC-KA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이 "와~ 추억이다"라고 생각한다면 우리는 그 시대를 살았다는 것에 감사해야 할 것이다. 드라마 '느낌'은 그 정도로 대단했다. 이 드라마를 봤던 우리가 레전드! (유쾌한 봉자씨님 동의하시죠? ㅋ)

손지창, 김민종 형님의 남성 듀오 '더 블루' 지금의 동방신기만큼 인기가 많으셨다. 그들은 위대했다. 인정?! 응. ㅇㅈ!

 

이미지 - DAUM

느낌은 삼형제가 한 여자를 놓고 서로 자기 여자라 우기는 드라마다. 그때는 재미있는 스토리였다. 지금 다시 생각해보면 세상에 이런 막장 드라마도 없구나 한다. 그리고...

여신 김유리(우희진). 이 당시 우희진은 혜성처럼 나타난 청순함의 끝판 대장이였다. 청순하면 우희진. 우희진 하면 긴 생머리~와우~ 모든 남성들의 이상형. 대한민국은 온통 생머리였다.

 

그러나 잘 생각해보면 세상에 이런 나쁜X이 없다. 어장 관리 오지게 한 거다. ㅡㅡ' 그것도 삼형제를 말이다. 그때는 삼형제가 나쁜 놈인 줄 알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김유리가 진짜 악마다... ㄷㄷㄷ 아으 열 받네 ㅋㅋ 청순한 외모에 가려진 악마!!!

 

그리고 우리는 우희진 파와 이본 파로 나눠졌다. 여자여자한 우희진을 좋아하는 남자들이 훨씬 많았지만 이본의 상큼 당당함을 좋아하는 남자들도 많았다. 검은콩 이본~ 그 당시에 이런 활발한 성격의 여자는 드물었다. 드라마에 나오기도 힘든 캐릭터였다. 여성의 새로운 면을 보여준 대표적인 캐릭터다. 심쿵~

 

 

소식이 제일 궁금한 '이지은'님... 조금은 특별한 외모로 큰 주목을 받았다. 지금은 뭐 하실까? 찾아보면 알수도 있겠지만 궁금할 때가 가장 아름다운 법이니 검색하지 말자. ㅋㅋ 검색해봤자 IU만 나온다. ㅋㅋㅋ

드라마 '느낌'을 본방사수 했던 우리는 세상에서 제일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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