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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핏을 (아직) 사용하지 않는 이유

혜원21 2019. 12. 4.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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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만전 다음 애드핏이 카카오로 이전하면서 카카오 애드핏이 됐다. 찾아보면 많은 분들이 애드핏과 애드센스 수익을 공개하며 비교를 하곤힌다. 그런 글을 보면 나도 애드핏을 이용해 볼까? 하는 유혹에 시달린다. 아~ 해볼까. 아닌데... 를 반복. 지금 현시점에서 아직 애드핏을 이용하지 않는 이유를 적어보려 합니다.

 

 

애드센스 수익 뺏어가는 애드핏

 

애드센스는 클릭 수익.

애드핏은 노출 수익.

이건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수익구조다. 그림으로 보자면...

 

 

애드센스가 먼저 나오든 뒤에 나오든 애드센스 광고를 클릭할걸 애드핏을 클릭한다. 클릭 단가는 애드센스가 월등이 좋은데 만약 애드핏을 클릭한다면 당연히 전체 수익은 줄어든다. 두 광고를 모두 클릭 해주길 바라는건 바보고.

특히 모바일의 경우엔 그런 현상이 더욱 심해진다. 애드핏 광고는 PC에서만 노출되는게 좋다. 특히 애드핏이 먼저 나오는 광고는 절대 해서는 안된다.

 

'애드센스 수익을 뺏어가는 애드 핏'이란 인식이 있고 실제 그러하기에 수익 기준으로 블로그를 본다면 애드핏 이용이 망설여진다. 그렇다고 내 블로그 페이지뷰가 엄청나서 애드핏이 유용하게 쓰이면 모를까 지금의 방문자수로는 어림없다.

 

 

 

더이상 달 수 없는 광고 포화 상태

 

블로그에 달 수 있는 광고는 다 달았다. 더 이상 광고를 삽입할 공간이 없다. 오히려 광고수를 줄이기 위해 특정 페이지(본문)에는 광고수를 줄였다. 홈 화면의 최상단 광고는 본문에는 안 나오게 설정해놨다. 휴대폰으로 보니 너무 광고를 떡처발 한 것 같아 안 보이게 설정해둔 것이다.

 

유일하게 넣을만한 위치가 사이드바 하나뿐이다. 사이드바에 광고 2개라... 음... 망설여진다. 방명록 페이지에 들어가면 모든 광고가 안 나오게 설정해뒀다. 이렇게 광고를 줄이려고 애를 쓰는데 뭘 더 넣는다는 말인가.

 

어렵다.

 

어찌해야 애드핏을 활용할 수 있을지 많은 고민을 해봐야겠다. 예쁘게 잘 정리한다면 가능할지 모르겠으나 아직 광고를 예쁘게 정리할 자신이 없다. 더 많이 해봐야 알 수 있는 부분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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