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운영
메모하는 습관 - 블로그 활용 하기
저는 메모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생각나는 건 무조건 메모하려 노력합니다. 어릴 때부터 일기장에 끄적끄적 글 쓰는 걸 좋아해서 그런가 봐요. 이제 습관이 돼서 뭐든지 기억하려 메모를 합니다. 그리고 이 습관을 블로그에도 적용 하고 있어요. 어떻게 활용하는지 적어보려 합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그냥 멍하니 있다 이런 글을 한번 써봐야 겠다라는 생각이 들면 물론 종이에 적기도 하고 휴대폰 메모장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얼마 전부터 왜 그렇게 했는지 바보 같더라고요. 블로그에 쓸 글인데 블로그를 활용하면 되잖아? 했어요.
일단 글 쓰기를 하고 쓰려는 주제의 제목만 적어둡니다. 내용에는 조사하고 공부한걸 간략하게 적어두고 참고 자료의 링크도 기록합니다. 글 속에 들어갈 이미지 주소도 넣어두면 더 좋아요. 비공개로 글을 발행합니다. 이렇게 메모를 해두고 다음에 쓰고 싶을 때 꺼내서 씁니다. 배고플 땐 초콜릿처럼 꺼내먹어요오오오~♬
지금 쓰고 있는 이 글 역시 그렇게 쓰고 있는 글입니다. 어떤가요?
메모는 최소한의 시간을 들여야합니다.
그리고 하나 더~
달력표를 만들어 표시를 해둡니다. 주제별로 색을 정해서 이날에는 이 주제로 글을 썼고 요날에는 요런 주제로 글을 썼다고 표시합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똑같은 주제의 글을 매일매일 쓴다면 저부터가 재미 없어지고 보시는 분들도 재미 없어질 것 같아서입니다. 주기적으로 글 주제를 바꿔가면서 쓰는게 지루하지도 않고 좋은 것 같습니다.
오버하는거 아닌가?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저는 블로그가 취미입니다. 취미 생활 대충 하면 재미없어요. 나름의 규칙과 깊이를 가진다면 훨씬 재미있어요. 취미를 어찌하면 더 재미있게 할지 생각한다는게 블로그를 어찌하면 잘 운영할지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다지 잘 운영하고 있지는 않지만 6개월 동안 정말 즐겁게 하고 있다능~ ( *  ̄∇ ̄)/
지금까지 저의 취미생활은 성공적입니다. 빵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