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블로그를 방문하는 사람들 - 잉? 이게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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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것도 없는 블로그 점검을 하다 이상한걸 발견했다. 잉? 디시인사이드에서 내 블로그를 방문했다. 뭐냐? ㅋㅋㅋ 신기하네. 누가 내 글을 링크 걸었나 보다. 쓸만한 글이 있긴 있나 보네.^^ 디시에서 보러 오다니 신기방기. 그리고 요즘 구글 검색 방문이 많이 늘었다. 보통 네이버, 다음 검색, 기타 유입이 대부분이었는데 약 3주 전부터 구글 유입이 다음 유입을 넘어서고 있다. 구글 유입이 늘어나는 건 아주 좋은 현상이다. 그 어렵다는 구글 장벽을 서서히 넘고 있다는 신호니까.^^ 그냥 막 갈기는 글이라 상위 노출하는 방법도 모르고 노출의 목적도 없다.

 

이런거 보면 타커뮤니티에 자신의 글이나 블로그를 홍보하는 사람들의 심정을 알 것 같기도 하다. 블로그가 돈벌이 목적으로 많이 쓰이는 게 현실이니까. 나도 어쩜 애드센스라는 돈벌이 목적으로 블로그를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원래 그런 거다. 애드센스 승인 났을 때 기분 좋았던 건 사실이니까. 돈벌이가 목적이 아니었다면 애드센스 신청도 안 했겠지. 그런데 애드센스 수익에 대한 집착은 얼마 가지 않아 서서히 없어졌다. 원래 처음엔 다 그런 거다. 뭔가 손에 쥐면 그것에만 관심이 가는 거... 애드센스에 과하게 관심을 주는 시기는 이제 지나갔다. 하루에 열두 번도 더 보던 애드센스 홈페이지 하루에 한두 번 본다. 6개월 전에 시작했던 블로그 다시 시작해야겠다. 응~ 월요일부터. =-=; 주말이니까 게임하고 축구 봐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