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CY
네이버 쇼핑, 판매자를 위한 빠른 정산 가속화
네이버는 판매자들의 원활한 자금 회전을 위해 빠른 정산 시스템을 더 가속화하기로 했다. 빠른 정산 지급 비율을 90%에서 100%로 확대한다. 배송 완료 후 구매자가 깜빡하고 구매확정을 누르지 않더라도 담보나 수수료 없이 하루 만에 판매대금을 지급한다.
어떤 판매자의 말에 의하면 빠른 정산 시스템으로 2~3개 상품만 주력으로 판매하였다가 원활한 자금 회전으로 8개까지 늘렸으며 지난 해 대비 수익이 150%까지 늘었다고 전했다.
얼마 전 시사 프로그램에서 봤는데 쿠X은...
판매대금을 50일 뒤에 지급한다. 판매자도 대금을 줘야 하는데 흑자부도가 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하는 말... 판매대금을 미리 줄 테니 이에 대한 이자를 내라는 것. 대출을 사용하라는 것이다. 자기 물건 팔아 돈을 받는데 이자를 내고 받아가라는 것이다. 이게 무슨 말인가? 돈을 벌어도 돈이 없는 판매자는 억지로 사용한다고 한다.
그리고 판매자 상위 노출 시스템인 '위너'는 가격만 싸면 같은 상품이라도 무조건 제일 위에 보여준다. 이건 어느 쇼핑몰이든 다 똑같은데 문제는 위너 판매자가 기존 판매자의 상세 페이지, 상품후기, 상품 Q&A까지 모두 가져가 버린다는 것이다. 이로 피해를 본 판매자가 한둘이 아니다. 피해를 본 판매자가 위너의 상품을 직접 사서 자신의 상품과 비교해보니 똑같은 게 아니라 비슷한 상품이었다. 모델 써서 사진 찍고 질문에 친절하게 상담해왔는데 다른 판매자의 비슷한 상품 때문에 후기가 나빠지고 지난번과 다른 상품이라며 욕을 먹었다.
어느 쇼핑몰이든 판매자에게 장단점이 있겠지만 목적은 돈을 버는 것인데 말이다. 판매자와 배송근로자는 노예 취급하며 돈잔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