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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능

진액을 만들어 갈증을 풀어주고 소화를 돕는다. 식중독, 설사병에 아주 좋다. 인후를 잘 통하게 한다. 담낭 회충을 제거한다. 식욕을 돋우고 위산 결핍, 만성장염, 이질에 효과가 있다. 임신 초기 신 음식이 먹고 싶을 때 좋다. 여름철 심한 더위에 매실을 끓여 음료수로 마시면 아주 좋다. 강력한 해독, 살균 작용을 한다.

 

 

주의 & 부작용

장어와 같이 먹으면 대사분해과정에서 유독물질이 만들어지므로 같이 먹지 말 것.

양의 위와 함께 먹으면 열을 뭉치게 하여 좋지 않다.

감기 초기, 이질장염 초기에는 먹지 않는 게 좋다.

평소 위산과다 병을 앓고 있다면 피한다.

돼지고기는 차고 달고 짠데 매실은 시고 따뜻하여 성질이 반대라 같이 먹으면 효능이 반감된다.

 

 

요리 & 응용

오매, 산초로 즙을 내어 먹으면 담낭 회충에 효과가 있다.

• 매자화 : 오매(덜 익은 매실을 말린 것), 백매(청매를 소금물에 담근 후 말린 것), 목과, 자소염, 구감초, 단향, 사향, 빙탕을 갈아 환을 만들어 먹으면 더위를 먹어 열이 나고 갈증, 구토, 복통이 있을 때 효과가 있다.

• 매소탕 : 오매, 소엽분, 설탕을 조금 넣어 과자를 만들어 먹으면 매자화와 똑같은 효능을 볼 수 있다.

• 매조행인병 : 오매, 대추, 행인을 갈아 병을 만들어 먹으면 위기가 부족하거나 심장통에 좋다.

 

 

기타

고서문헌에 의하면 매실은 부기를 가라앉게 하고 해독작용을 하며 술을 깨게 한다 하였다.

덜 익은 매실을 말린 것을 오매라고 하는데 이는 항균 소염작용이 강하고 알레르기에 좋다. 노화를 방지하고 혈관을 부드럽게 하며 담즙을 잘 통하게 하고 간 기능을 개선한다.

매실의 풍부한 구연산은 피로 회복에 아주 좋다. 피로 유발 물진인 젖산 분해를 촉진시키니 때문이다. 그리고 구연산은 칼슘 흡수율율을 높이기 때문에 성장기 어린이나 골다공증 예방에 좋다.

매실의 다양한 유기물은 피부 세포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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