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원
샤오미 PMA 발열 장갑 간단한 리뷰
수족냉증...
가을이 시작되면 손은 더 시려요.
아무리 두꺼운 장갑을 껴도 손이 시리습니다.
아침에 운동 나가는데 갑자기 추워졌더라고요. 운동하고 집에 와서 장갑부터 검색해봅니다.
'발열 장갑' 검색~
3만 원대 배터리 발열 장갑이 있군요! 주문~ 결제~ 망설이지마!
10월 20일에 주문했는데 29일 날 도착했어요. 해외배송이라 시간이 조금 걸립니다.
다행히 그동안 날이 조금 풀렸지요.
▲ 가장 중요한 배터리.
크기는 작아요. 충전은 마이크로 5핀 단자입니다. 충전기는 따로 주지 않아요.
배터리 잔량 상태와 충전 중에는 LED가 깜빡깜빡해요.
완충 시 최대 1시간 사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배터리 시간이 짧아서 알리에서 호환 가능한 배터리를 따로 구매해서 사용한다는군요.
저는 가장 추운 운동 중간에 30분만 사용할 거라 충분합니다.
▲ 장갑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저기 위에 검은 게 작동 버튼입니다. 누르면 딸깍하는 느낌이 와요.
따뜻하면 장땡이니 디자인은 무시합니다. (◕ᴗ◕✿)
▲ 휴대폰 터치됩니다.
손목과 팔뚝을 조여주는 부분도 있어요. 배터리는 저렇게 USB로 연결합니다.
▲ 버튼을 길게 누르면 작동~
버튼을 짧게 누르면 온도를 바꿀 수 있어요. 빨간색, 파란색, 녹색. 최대 65도~ 최저 42도
온도는 각 10도씩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배터리 완충하고 켜봤는데 놀랍게도 1분 정도 지나면 바로 온기가 느껴집니다. 오호~! (〃 ̄  ̄ ) 人 ( ̄  ̄〃 )
배터리가 모자라면 작동하고 약 10초 정도 지나 자동으로 꺼지더라고요.
근데 장갑이 두꺼워서 그런지 배터리가 없어도 약간 따쑵은 느낌이 있습니다.
발열 장갑 검색하면 보통 8~15만 원씩 하던데 역시 가성비의 샤오미군요.
샤오미 제품은 두 번째 구매하는데 또 만족스럽습니다.
다음엔 샤오미 미니 진공청소기 사보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