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원
느낌
혜원21
2022. 6. 2. 08:26
*
광고를 마무리하고 포스팅을 완료했다.
추가하고 싶고 더 해보려 하였으나 나이를 핑계로 더 이상 뭐가 나오질 않았다.
이런 걸 '최선을 다했다'라고 말할지도 모르지.
잼있었다. 그거면 됐다.
다시 평화로움을 찾았고 삶은 잠시 또 지루함이란 이름으로 공기처럼 존재를 인식하지 못할 것이다.
그게 좋은것이다.
내 삶에 큰 이벤트는 없었으면 좋겠다. 블랙박스는 이벤트를 녹화한다.
누가 지워주기 전에는 남아있다. 얼마나 무서운 기계인가.
5일간의 좋았던 느낌.
누가 지우려 해도 지워지지 않는다. 얼마나 즐거운 마음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