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의 야심찬 브라우저 '웨일'을 써보고 있는 중인데요. 편리한 기능이 많습니다. 칭찬하고 싶군요.
▲ 저는 크롬에서 북마크 할 때 페이지 이름은 빼고 아이콘만 등록하거든요. 그럴 때 편집으로 이름을 지워야 합니다. 그런데 웨일은 아이콘만 표시할 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와~ 디테일합니다.
▲ 탭 닫기를 마우스로 컨트롤할 수 있게 만들어 놨습니다. 저는 마우스 프로그램에 탭닫기(Ctrl+W)를 설정해두고 쓰고 있습니다. 와~ 웨일 장난 아닙니다!
▲ 이것도 심박한 기능입니다. 마우스 움직임(오른쪽 버튼 누른 상태)을 감지하여 브라우저를 컨트롤할 수 있습니다.
▲ 사용해 보세요. 진짜 편리합니다.
▲ 마우스와 키보드 조합 단축키도 있고요.
▲ 친절하게 브라우저 단축키도 알려주네요.
▲ 더블 탭 기능이라 하여 브라우저 화면을 둘로 나눠 쓸 수 있습니다. 이거는 다른 브라우저도 그냥 두 개 켜서 사용하면 되는데요. 웨일은 거기에 기능 하나를 더했습니다. 왼쪽 창의 링크를 오른쪽 창에서 열 수 있어요. 오른쪽 탭 위에 녹색 동그라미가 그 기능입니다. 녹색이면 왼쪽과 오른쪽이 연동이고 한 번 눌러 연동을 끊어 따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웨일이 3년 안에 국내 시장에서 구글 크롬을 잡겠다고 했었는데요. 직접 써보니 가능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용자를 생각한 참신한 기능이 상당히 맘에 듭니다. 추천!
웨일도 크로미엄을 바탕으로 하는 브라우저라 크롬 확장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고 웨일 전용 확장 프로그램도 잘 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