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블로그가 안정기에 접어들었다. 안정기란 좋게 말한 거고 성장을 멈췄다는 말이다. 꾸준히 방문자수는 늘어나고 있지만 눈에 보일만큼은 아닌듯하다. 슬슬 마음이 좀 편해지는 시기가 온 듯? 오르락 내리락은 내 마음을 흔들어 놓으니 불편.
이태원 클라쓰 끝났다. 이제 뭐보나? 요즘 드라마 보는게 낙이였다. 드라마 검색 좀 해봐야겠음.
즐거운 방문자와의 대화 시간인데 슬프기도 하구요.
과산화수소로 방문해 주시는 분이 늘고 있다. 아마 코로나19 때문에 그런 것 같다. 소독용으로 쓰시려고 검색하시는 듯.
홈플러스 빵으로 들어오시는 분도 있구나. 유입경로 클릭해보니 내 글이 두번째에 있었다. ㅋㅋ
이게 뭔가???
주식 캔들로 엄청난 유입이 있었다. 아니 이게 언제 쓴 글 인디... 19년 8월. ㄷㄷ
누군가 같은 시간에 계속 들어왔다. 그 시간 연관 있는 실검도 없었는데 말이야. 이날 이 글이 처음으로 인기글에 올라갔다. 워~ 언젠간 터지긴 터지는구나. 쓸모없는 글은 진짜 하나도 없다. 누군가는 찾아본다.
1주일 동안 고생한 컴 정리도 좀 해주고.
가끔 영어로 된 사이트 들어가서 컴퓨터 고장 났다는 글을 쓰는데 의심하는 눈초리가 느껴진다.
저 성인 웹사이트는 안 들어갔습니다. 인증합니다. 응? 19일 오전 9시에 검사한거네...뭥미? 캡처는 드릅게 많이 해 놓는 성격...
구미구미 3봉지 들어 있는 거 조카 사줬더니 하나는 "삼뚠~ 먹어 자~" / "응 고마워~" 넙죽 받아먹었다. 뭐냐 ㅡㅡ? 졸맛탱이네 이거 ㅋㅋ 비타민도 들었네. 냠냠~
이제 슬슬 다른 블로그를 준비해볼까? (•‿•)
요즘 부캐 키우는건 기본. 본캐는 닐기... 부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