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원
네이버 구글 다음 > 구글 다음 네이버 가 된 이유
누구나 그랬을 것이다. 포털 이용 빈도.
저도 네이버, 구글, 다음 순으로 포털사이트를 이용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구글을 가장 많이 쓰며 네이버는 거의 사용하지 않아요. 다음이 실검과 댓글을 막아서 가끔 네이버 실검과 클라우드, 블로그 보러 들어갑니다.
네이버 실검 보시나요? 어느 특정한 날이면 특정 사이트의 특정 물건이 실검 1위가 됩니다. 이게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우서. 하~ 노골적인 실검 광고.
그리고 비교해서 미안하지도 않는데 다음은 연예인들의 안 좋은 소식 때문에 댓글과 실검이 사라졌습니다. 너무 칭찬합니다. 네이버도 최근에 따라 했죠. 연예 기사에 댓글을 달 수 없습니다. 그러나 달 수 있습니다. 뉴스의 '속보' 탭에 연예 기사가 올라오면 달 수 있지요. 이게 네이버 수준입니다.
오늘 실검에 너무도 좋아하는 분이 1위더라고요. 무슨 일인가 하고 클릭해보니 부친이 돌아가셨다고... 그것도 본인 생일날. 아...
근데 이게 말이 되는건가?
하.......................................
실검 1위 단어를 클릭 했을 때 메인 화면 실시간 댓글을 클릭해 들어갔습니다. "..." 뒤에 뭐 다른 말이 더 있는줄 알고.
물론 이 ㅅㄲ 한놈 잘 못입니다. 그러나 저는 네이버 잘 못이라 생각합니다. 네이버를 미워해서 그런거지만 어찌 시스템 수준이 이모양인가요? 연예 기사가 다른 카테고리에 들어가 있으면 댓글을 달 수 있다니... 평소에 저분을 싫어하는 놈이 관리 하나보군.
내가 그런것도 아닌데 부끄럽고 창피하다.
최소한 구글은 저 꼬라지 안 봐서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