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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실/· 패스파인더 닐기

아르카나 마을 '조화의 정령'

by 닐기 2019. 11. 24.

아르카나 마을에 있는 조화의 정령 NPC. 이 친구는 뭐하는 애일까? 조화에게 말을 걸면 어쩌고저쩌고 하면서 특정 보스(?) 맵으로 이동한다. 자쿰보다는 조금 더 버티는 느낌?

 

이 놈을 잡자. 잡으면? 아무것도 없다. 그냥 포털을 통해 밖으로 나오면 끝이다. 궁금해서 또 들어가 봐도 잡고 나오면 끝이다. 또 들어가고 또 들아가고. 뭐지? 아무것도 없다.

그렇다.

 

 

이 보스는 그냥 몬스터 컬렉션 수집용이다. 아무것도 아니였다. 존재 자체가 목적이고 아무런 목적이 없는 보스. 심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