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좋다.
오늘 비가 온단다.
10월부터 11월 초까지 드라마 엄청 봤다. 갯마을 차차차, 유미의 세포들, 원더우먼, 홈타운, 마이네임 이렇게 봤다.
유미의 세포가 제일 잼있었다. 처음엔 애니메이션이 너무 많이 나와서 뭐야? 김고은 볼라고 보는 건데. 했다. 근데 나중에는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이 너무 귀엽고 몽글몽글 해서 마음이 막~ 막~ 좋았다. ㅎㅎ 애니메이션이 더 재미남.
갯마을 차차차는 영화 홍반장 드라마 버전이지? 가슴이 참 따뜻해져서 좋았다. 넷플릭스 드라마 1위라고 하던데^^ 주연보다 조연들의 캐릭터가 더 잼있는 드라마.
원더우먼은 오랜만에 끝이 궁금하지 않았던 드라마다. 그래서 9화까지 보고 안 봤다. 좋아하는 장르가 아니었다. 비슷한 모범택시는 재미있었는데 말이다.
홈타운은 한예리 나와서 봤다. 눈이 참 이쁜 배우 한예리~❤ 구루가 여기서 나올줄이야...
마이네임은 볼만한데 뭔가 중간 스토리가 많이 편집된 느낌이었다. 뜬금없이 사랑을 나눈다. 그전까지 전혀 그런 분위기가 아니었지 말이다. 마치 심형래 영화 디워에서 주인공들이 뜬금포 키스처럼. 중간 과정이 좀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
이제 드라마 다 봤으니 다시 블로그 열심히 해야겠다. 역시 드라마는 가을이여~
홈플러스 시그니처 제로 콜라랑 같이 담았던 펩시 블랙.
저번에 펩시 제로 콜라 나온다고 글 썼는데 그때는 1.5L가 안 나와서 실망했다.
홈플러스는 지금 블랙데이라 1+1 물건이 엄청 많다. 펩시 블랙도 1+1이었다.
2980원이니까 하나에 1490원. 역시 1000원짜리 홈플러스 시그니처 제로랑은 맛의 퀄리티가 다르다. 맛있다. 콜라답다.
칼로리도 정직하다. 15 ㅎㅎ 원래 대부분 제로 탄산음료는 칼로리를 0이라 표기한다. 4칼로리 이하는 0으로 표기해도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 다음부터 펩시 블랙. 코카콜라 제로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