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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운영

티스토리 운영 - 반응 좋으면 가져오기

by 닐기 2021. 4. 15.

관심 가는 주제가 생겼는데 이 블로그에 바로 쓸까 아님 새 블로그를 파서 쓸까 고민했다. 새 블로그를 3개 만들었다. 참 관심 많아. 나 같은 잡블로그들은 보통 여러 주제로 글을 쓰다가 반응이 좋은 주제는 새 블로그를 만들어서 전문적으로 가는 게 정석이다. 반대로 해보고 싶었다. 새 블로그에 한 가지 주제만으로 글을 써서 반응이 좋으면 본진으로 가져오기.

 

1번 / 2번 - 주간통계

 

3개의 블로그 중 1개는 방문자가 없다. 예상은 했지만 좀 심하다 했음. 쳇! 다행스럽게 두 개는 오!!!

1번 블로그는 3월 18일부터 글을 썼다. 그 주에 바로 반응이 왔다. 2번은 3월 6일 글을 썼고 역시 바로 반응이 온다. 글을 쓰면서 이게 괜찮은 주제인가? 계속 의심했다. 재미는 있는데 반응이 없으면 재미없는 게 블로그인데 말이야... 1일 1포 스팅 정도는 했다. 한 달이 지났다. 반응이 좋다. 그래서 두 개의 블로그를 본진으로 가져오려 한다. 여러 계정을 이용하니 참 번거롭다. 그 이유가 가장 크다. 어떤 날은 글 잘 못 써서 이 블로그에 올릴 글을 저 블로그에 올리고 지랄을 했다. ㅋ

두 블로그를 새로 운영하면서 느낀 점. 사람들은 긴~~~ 글을 읽기 싫어한다. 짧고 정확한 정보를 좋아한다. 이런 글이 정말 좋은 글이구나 했다. 앞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글은 짧게 써야겠다. 다만 정확도가 좋은 글은 애드센스 수익은 나쁘다. 하지만 그걸 극복하는 게 트래픽이다.

 

이제 하나하나 가져와 여기 반응을 또 살펴봐야겠다. 잼있군.

네이버 블로그하면서 안 해봤던 실험을 계속해본다. 블로그가 더 흥미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