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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운영

오랜만에 블로그 점검

by 닐기 2021. 4. 11.

오랜만에 블로그 점검을 좀 했다. 몇 달 전에는 매주 일요일에는 점검을 하고 스킨을 좀 꾸미고 그랬는데 최근에는 게을러서 전혀 안 했다. 글을 쓰면서 느끼는데 띄어쓰기를 거의 무시하는 것 같다.

 

외국 유입  

유입 순위에 외국 친구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다. 아주 주관적이게 표현하는데 번역을 해도 알아먹기 힘들 텐데.

여튼 외국 친구들 자주 와~ 오케이?

 

 

심각한 예약 글 상황  

예약글이 6월 7일까지 있다. 하루에 하나만 쓰자가 쌓이다 보니 6월까지 갔다. 그냥 하루 3개 쓰면 될 것 같다. 모든 글을 12시 12분에 올라간다. 점심 후딱 먹고 놀면서 내 글 보라는 거다. 억지로 좀 봐주소.

 

애드센스  

네이버를 버리고 티스토리로 왔을 때. 처음은 그냥 블로그에 글 쓰는 게 다시 재미있었다. 애드센스를 알고부터 마음이 홀라당 그곳으로 집중되었는데 요즘은 다시 글 쓰는데 집중한다. 관심이 없다 하면 거짓말이고 관심이 덜 간다. 수익 확인도 잘 안 하고 환율이 얼마인지 궁금하지도 않다. 다시 처음처럼 블로그 자체가 좋다.

 

카테고리  

카테고리를 좀 더 세분화시켰는데 귀찮아서 다시 합치고 있다. 내 마음 같다. 만사가 귀찮다.

 

평온함  

마음이 복잡한데 계속 평온하려 노력하니 억지로라도 평온해졌다. 평온한 척 하니 조금이나마 평온해졌다. 많은 것을 잡으려 했는데 이제 많은 것을 놓아버리니 그게 다 무슨 소용이었던가 한다. 이게 다 게으름이다. 물을 많이 마시니 몸이 물이 되어 저절로 흐른다. 지가 알아서 졸졸졸. 내 꿈은 롹커다.

 

구독자분들  

꾸준하시다.라고 생각하면 그만둔다. 이분은 정말 평생 하시겠구나 할 정도였는데 그만두셨다.

mystee님은 정말 괜찮은 글을 쓰시는 것 같다. 아까 댓글 다셨다가 지우시던데 말이다. 좋은 블로그를 하신다. 글의 깊이도 있고 재미도 있고 블로그를 잘하시는 것 같다. 그는 음악을 한다.

땅꾸새님은 정말 집중하시는 것 같다. 만화광이시다. 멋지다. 무언갈 좋아하는다는 건 저렇게 하는 거구나 했다. 나의 만화는 드래곤볼에서 끝났지만 땅꾸새님 글을 읽으면 무슨 만화인지 몰라도 잼있다. 저런 걸 덕질?이라고 하던데 나도 덕질 잘하고 싶다. 부럽다. 나 같은 잡블로그가 아닌 하나에 집중하는 블로그가 잼있는거다. 잼있는 블로그는 좋은 블로그다.

 

마치며...  

저 많은 예약글을 어찌할까 고민이다...ㅎ 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