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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쌍

그래도 다행이다

by 닐기 2020. 5. 18.

이런 생각을 했다.

세상이 어찌 이리 어렵나?

하루하루가 어찌 이리 힘들어 지는가...

 

나라 돌보는 사람들은 천날만날 싸우기만 하고 배고픔에 뭐라도 해서 살려는 사람의 속은 비어만 가고

부자는 더 큰 부유함을 가지고 가난한 자는 아무리 부유함을 잡으려 해도 잡아봤자 또 티끌

 

이런 생이 너무 싫어 부정하는 마음만 커진다.

 

 

근데

이건 나의 작은 세상에서 벌어지는 일들이다.

 

멀리서 다시 크게 보니

세상은 긍정으로 향하고 있었다.

 

나쁨을 구별지어 벌하고 있었고 용서해주고 있었으며

착하게 열심히인 삶은 조금씩 조금씩 나아지고 있었다.

 

모든 힘이 긍정으로 향하고 있었다. 그 긍정의 힘에 나를 가만히 던지어 버렸다.

나도 우주의 일원으로 긍정적으로 향하게 됨을 읽는다.

 

그냥 즐거운 한주를 힘차게 시작하면 되는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