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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랏말3229

미주알고주알 미주알고주알 아주 사소한 일까지 속속들이. 일의 속사정을 속속들이 자세히 알아보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유의어 : 자세히. 낱낱이. 속속들이. 시시콜콜. 세세히. 미주알 항문을 이루는 창자의 끝부분. 항문 외과 선생님께 이르는 말 : 선생님, 미주알이 빠져서 왔습니다. 그러니 미주알고주알은 창자속까지 속속들이 본다는 의미를 가지겠다. 미주알. 2019. 10. 26.
주위 / 주의 주의 [注意] 1. 마음에 새겨 두고 조심함. / 주의 사항.2. 어떤 한 곳이나 일에 관심을 집중하여 기울임. / 주의가 산만하다3. 경고나 훈계의 뜻으로 일깨움. / 주의를 받다4. 심리 정신 기능을 높이기 위한 준비 자세. 유기체가 어떤 순간에 환경 내의 다른 것들을 배제하고 특정한 측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지각의 선택적 측면을 일반적으로 이르는 말이다.5. 운동 유도에서, 심판이 내리는 벌칙의 하나. 상대편에게 유효(有效)를 뺏기는 것과 같은 효과를 갖는다. - 유의어경고. 마음. 시선. 조심. 충고. 흥미. 조언. 유염. 귀띔 - 반의어부주의 주위 [周圍] 1. 어떤 곳의 바깥 둘레. / 말뚝 주위를 맴도는 잠자리2. 어떤 사물이나 사람을 둘러싸고 있는 것. 또는 그 환경. / 주위 환경.. 2019. 10. 15.
토론 / 토의 토론 - 討論어떤 문제에 대하여 여러 사람이 각각 의견을 말하여 논의함.서로 다른 주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자기의 주장을 펼쳐 상대방을 설득이 목적. 토의 - 討議어떤 문제에 대하여 검토하고 협의함.사안에 대해 협의하는 것이 목적. 討 칠 [토]치다. 때리다. 공격하다. 정벌하다. 다스리다. 찾다. 탐구하다. 연구하다. 더듬다. 어지럽다. 비난하다. 책망하다. 論 논할 [론]논하다. 논의하다. 서술하다. 말하다. 언급하다. 따지다. 문제 삼다. 議 의논할 [의]의논하다. 토의하다. 책잡다. 가리다. 분간하다. 의견. 주장. 의논. 2019. 10. 12.
확률? / 확율? 와~ 나 이거 너무 헷갈려요. 확률인지 환률?율? 인지 -_-; 한글은 이렇게 모르면서 영어는... 더 모르네 아... 내 오늘 '률/율' 확실히 잡고 넘어가야겠습니다. 모음이나 'ㄴ' 받침 뒤 - '열, 율' 투표율치사율타율백분율선율환율 그 외는 - '렬, 률' 확률적중률법률 이제 알았다. OK! 2019. 10. 11.
자장면 / 짜장면 '자장면'이 맞나요? '짜장면'이 맞나요? 둘 다 맞다. 원래 자장면이 표준어였다. 된소리는 언어순환에 악영향을 준다 하여 2011년 8월 31일 이전까지는 '자장면'이 맞는 표현이었다. 된소리가 무슨 언어순환에 안 좋다는 건지 이해하기 어렵다. 욕이 거의다 된소리라서 그런 건가? 근데 '짜장면'이라는 표현과 발음이 무슨 나쁜 영향을 준다는 걸까? '자장면'이 맛있을까? '짜장면'이 맛있을까? '짜장면'이 훨씬 맛있을 것 같은데. *-*)/ 자장면 짜장면 둘 다 맞는 표현이니 더 맛있을 것 같은 걸로 쓰면 된다. 참고. 곱빼기인가요? 곱배기인가요? 곱빼기! 2019. 10. 10.
~게 / ~께 '~게', '~께'는 발음은 모두 '께'로 하지만 쓰임은 틀리다.이것은 예사소리라 하여 구강 기압과 발음기관의 긴장이 낮아져 약하게 파열되는 음이다.예사소리에는 'ㄱ, ㄷ, ㅂ, ㅅ, ㅈ'이 있다. 내가 할게. 내가 할께.당장 갈게. 당장 갈께.어머니게 드릴 선물이니 아버지가 드시면 안 됩니다. 제발...-_-+아버지께 드릴 선물이니 어머니가 드시면 안 됩니다. 제발...-_-+ 위 예시의 맞는 말은내가 할게.당장 갈게.어머니께. 입니다. ~게~에게, ~거기 : 이놈!!! 게 섰거라!!!약속이나 의지를 나타내는 종결어미 : 지금 갈게. 내가 갈게. 당장 갈게. ~께높임말로 쓰이며 그 외에는 쓰임이 존재하지 않는다. 2019. 10. 10.
어떡해 / 어떻게 어제가 한글날이었다.평소에 맞춤법과 띄어쓰기를 어려워한다.그리하여 헷갈리는 단어들을 정리해본다.한글은 소중하니 똑바로 쓰자. 오늘은 그 첫 시간으로 '어떡해 / 어떻게'를 알아보자.이거 왜 이리 헷갈리는지 모르겠다. 나만 그런 거지? 아마도... 어떡해'어떻게 해'라는 구가 줄어든 말이다. 어떻게어떠하다의 줄임말에 '-게'가 붙은 것이다.부사적으로 쓰인다. 둘은 뜻이 다르고 '어떻게'는 단어이고 어떡해는 구라 쓰임이 다르다.'어떻게'는 부사형이고 '어떡해'는 자체가 완결된 구라 서술어로 쓰여 다른 용언을 수식하지 못한다. 이 일을 어떻게 처리하지?지금 나 어떡해. 조금 쉽게 설명하자면 '어떻게'는 방법과 수단은 찾는 것이고 '어떡해'는 그러하지 않다. 어머~ 나 어떻게. 가 맞을까?어머~ 나 어떡해. 가.. 2019. 10.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