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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랏말3229

희한하다 / 희안하다 희안하네. 왜 희한하다를 희안하다로 읽고 있었지? 쓰는건 희한하네 이러면서 읽는건 희안하네라고 했다. 희한 稀罕 거참 희한하네... 2020. 1. 15.
곰곰히 / 곰곰이 곰곰히? 곰곰이? 아~ 헷갈려 =-=; 곰곰이가 맞아요. 곰곰이는 부사에요. 부사 뒤에 오는 접미사는 '이'를 붙입니다. 곰곰 : 여러모로 깊이 생각하는 모양. 그래도 헷갈리면 이렇게 생각하자. 곰1곰2 곰이란 글자를 두번 쓰니까 곰곰2~~~~~~~~~~~~~ㅋ 천재... =-=)d 한글을 이렇게 모르는데 영어 공부는 무슨...아으~ 2020. 1. 7.
널빤지 / 널판지 일단 표준어는 '널빤지'다. 근데 왜 여태 난 널판지로 알고 있었을까? 니들도 널판지로 쓰고 있지 않았니??? 그리고... '표준어 규정' 제26항은 한 가지 의미를 나타내는 형태 몇 가지가 널리 쓰이며 표준어 규정에 맞으면, 그 모두를 표준어로 삼도록 규정. 이라고 하는데 널판지보다 널빤지로 더 많이 쓰고 있단다. 진짜? 이건 좀 헷갈린다. 널빤지가 표준어라고 하니 그렇게 쓰자. 넓은 판이라 생각해서 널판지로 알고 있었던건가? =-=? 응. 내 잘 못. 2019. 12. 30.
윗어른 / 웃어른 '웃어른'이 표준어다. '위-아래'의 대립이 있을 때는 '위, 윗'을 쓴다. 아래어른이라는 말은 없기 때문에 '웃어른'이 맞다. 이 규칙을 쓴다면 윗도리-아랫도리, 윗니-아랫니, 윗목-아랫목 이다. 웃옷 : 위-아래 구별이 없는 외투, 겉옷. 윗옷 : 위-아래 구별이 있는 상의(하의). 2019. 12. 26.
오랜만에 / 오랫만에 오랜만 : 오래간만의 준말. 그러니 '오랜만에'가 딩동댕~ 근데 뒤에 '동안'이 붙으면 '오랫동안'이라 쓴다. 배워도 배워도 어려운 한글^^ 이러니 영어 공부할 시간이 없다. =-=; 2019. 12. 19.
세째 / 셋째 옛날에는 "첫째, 두째, 세째, 네째"라 하여 차례를 "하나째, 둘째, 셋째, 넷째" 수량을 표현하는 것으로 구별해 썼다. 그러니 지금은 하나로 통합되어 'ㅅ째'를 표준으로 쓴다. 옛날에는 저런 말이 있었구나. 오~ 2019. 12. 12.
어이없다 / 어의없다 어이없다. O 딩동댕~ 어의없다. X 삑~!!! 이 XX는 이걸 헷갈려하네? 초등학교는 나온 건가? 할 것 같다. 그래 나... 한글 잘 모른다. 미안하다. 사랑한다. 어이 : 어처구니 유의어 : 놀랍다. 맹랑하다. 어리둥절하다. 아연하다. 어처구니없다. 2019. 12. 5.
추스르다 / 추스리다 아가~ 몸 좀 추스리고 혀어~ 네. 어머니~ 어머니도 좀 쉬엄쉬엄하세요~ 여기서 시어머님의 표현은 틀렸으나 틀렸다고 며느리가 따박따박 받아친다면 혼나겠죠? 추스르다. 추어올려 다루다. 바지춤을 추스르다. 몸을 가누어 움직이다. 어머니는 며칠째 몸도 못 추스르고 누워만 계신다. 일이나 생각 따위를 수습하여 처리하다. 이번 사태를 잘 추스르지 못하면 더 큰 문제가 생길 것이다. 유의어 : 수습하다. 가다듬다. 다루다. 다스리다. 추어올리다. 추스리다. 잘못된 표기법이다. 경상도 사투리. 2019. 11. 28.
문안 / 무난 문안 [問安] 웃어른께 안부를 여쭘. 또는 그런 인사 문안편지. 유의어 : 문후. 인사. 무난 [無難] 무난하다의 어근. 별로 어려움이 없다. 예심을 무난하게 통과하다. 이렇다 할 단점이나 흠잡을 만한 것이 없다. 무난한 연주 성격 따위가 까다롭지 않고 무던하다. 그는 성격이 무난해서 친구가 많다. 유의어 : 무던하다. 쉽다. 수월하다. 어진간하다. 원만하다. 용이하다. 평범하다. 안전하다. 괜찮다. 수수하다. 2019. 11. 19.
웬일 / 왠일 왠일이니? X 삑~!!! 웬일이니? O 딩동댕~^^ 왠일이란 표기법은 없다. 배우면서 느끼는 점. 이렇게 헷갈리는 맞춤법이 있다면 그냥 "왠일"로 바꾸면 되는거 아닌가? 안 헷갈리면 되잖아? 눼~눼~(; ̄Д ̄) 2019. 11. 15.
장이 / 쟁이 장이 '장인'이란 뜻이 있는 기술을 가진 사람. 예] 간판장이. 땜장이. 양복장이. 옹기장이. 칠장이. 쟁이 그것이 나타내는 속성을 가진 사람. 예] 겁쟁이. 고집쟁이. 떼쟁이. 멋쟁이. 무식쟁이. 2019. 1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