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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쌍

뱀 꿈

by 닐기 2021. 10. 7.

대가리가 내 몸만한 뱀이 물어 이빨이 손등을 뚫고 나왔다

뱀 꿈은 좋다고 하던데 물리니 딱히 기분이 좋지는 않다

다시 꿈을 생각해보니 피는 나지 않았다

 

역시나

 

안 좋은 일이 생겼다

하긴 언제는 좋았는가

좋았을지도 모를 평범한 날이라고 우기는 거겠지

 

하지 말라는 뜻

하려 하면 문제가 뚫고 올라온다

 

아무것도 안 하기로 했다 아무것도

다 쉬어야겠다

딱 하나 블로그는 하도록 허락하는구나

허락한 것은 이제 쉬고

하고 싶은 것은 못하게 하고

 

그래, 말자 쉬자

 

무소식이 희소식, 소식은 모두 문제 덩어리

평범하게 지내는 게 좋은 거라고?

평범해지려고 노력하는 건데...

 

언제 없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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