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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쌍

웨일 브라우저 음악이 나올 때

by 닐기 2021. 7. 19.

탭에 물결이 흐른다. 사소한 거에 참 신경을 많이 쓰는 브라우저네.

 

블로그 이름 옆에 computer. game. 글자를 memo로 바꿨다. 글을 쓴다기보다 그냥 메모하는게 많다.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간단한 메모 형식으로 운영할 것 같기도 하다. 딱히 지식이 없으니 길게 쓰지도 못하는 게 사실이다.

하고 싶은 말이 많아 아주 길~게 쓰는 날에는 발행하지 않고 삭제한다. 그냥 글로 내 마음을 다 표현했다는 것에 만족하고 지운다. 내 마음을 나에게 말하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를 풀게 한다. 다행이다. 건전하게 스트레스를 풀 수 있어서.

어릴 때는 장난감 사는게 스트레스를 푸는 거였고 청소년 시절에는 일기 쓰는게 스트레스를 푸는 거였고 청년 때는 노래 부르는게 스트레스를 푸는 거였다. 나이 들어서는 담배와 이렇게 끄적끄적거리는 걸로 스트레스를 푼다.

 

웨일 브라우저 얘기하려다 여기까지 음... 역시 음악은 감성을 자극하는 좋은 구실을 하는구만. 의식의 흐름이란 우주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