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원 259

막 먹었군...

오메가삼이 10알 정도 남아서 이번에 다른 영양제를 먹어볼까 쇼핑몰을 둘러보다가 내가 오메가삼을 언제 샀는지 봤더니 5월 15일에 샀다. 근데 이게 6개월분이다. (×﹏×) 11월 중순까지 먹는건데 말이여 ㅋㅋ 건강에 관심 없는 척하더니 졸라 챙겨 먹었구나 ㅋㅋ 뭐 맛난다고 하루에 몇개를 먹은 거야? 오메가3가 좋다는데 뭐가 좋은지 몸은 못 느꼈다. 그래서 다시 아로니아로 샀다. 아로니아 먹으면 몸도 따뜻해지고 좋다. 평소 손이 차고 종아리 아래가 찬데 아로니아 먹으면 따뜻하다. 혈액순환에도 좋은 것 같다. 영양제도 자기 몸에 맞는 게 있나 보다. 먹었을 때 몸이 반응하는 걸 꾸준히 먹자.

에어컨 청소하기 / 카처 스팀청소기

남쪽은 최근까지 더웠다. 10월 초에 에어컨을 청소할까 했는데 낮에 30도다. ㅡ_ㅡ' 밤에는 24~25도다. ㄷㄷ 이번 주말부터 날씨가 추워진다고 한다. 여름철 고생한 에어컨 깨끗하게 청소해서 카바를 덮어두자. 전면 필터에 먼지가 좀 있다. 에어컨 틀기 전에 청소했는데 두 달 정도 켜니 먼지가 가득이다. 드르브라. 필터 청소하고~ 나의 청소도구. 카처 스팀청소기에 물어 부어 준비 한다. 카처는 독일 제품으로 청소 도구로는 아주 유명하고 품질이 우수하다. 세일할 때 샀다. 원래 자동차 실내 청소할라고 샀는데 지금은 집에서 더 많이 쓰는 것 같다. 빛 때문에 스팀이 적어 보이는데 상당히 많이 나옴 / 저건 손가락인가? ㅋ 30분 정도 구석구석 스팀을 쏴주고 충분히 말려준다. 마지막으로 에어컨을 틀어서 냄새..

뱀 꿈

대가리가 내 몸만한 뱀이 물어 이빨이 손등을 뚫고 나왔다 뱀 꿈은 좋다고 하던데 물리니 딱히 기분이 좋지는 않다 다시 꿈을 생각해보니 피는 나지 않았다 역시나 안 좋은 일이 생겼다 하긴 언제는 좋았는가 좋았을지도 모를 평범한 날이라고 우기는 거겠지 하지 말라는 뜻 하려 하면 문제가 뚫고 올라온다 아무것도 안 하기로 했다 아무것도 다 쉬어야겠다 딱 하나 블로그는 하도록 허락하는구나 허락한 것은 이제 쉬고 하고 싶은 것은 못하게 하고 그래, 말자 쉬자 무소식이 희소식, 소식은 모두 문제 덩어리 평범하게 지내는 게 좋은 거라고? 평범해지려고 노력하는 건데... 언제 없어질까

돋구다/돋우다

돋구다 - 돋우다의 방언 - 안경의 도수 따위를 더 높게 하다. 돋우다 - 위로 끌어 올려 도드라지거나 높아지게 하다. (호롱불의 심지를 돋우다.) - 밑을 괴거나 쌓아 올려 도드라지거나 높아지게 하다. (벽돌을 돋우다.) - 감정이나 기색 따위를 생겨나게 하다. ‘돋다’의 사동사. (신바람을 돋우다.) - 정도를 더 높이다. (나무 사이로 세차게 흐르는 달빛이 더욱 적막을 돋우었다.) - 입맛을 당기게 하다. ‘돋다’의 사동사. (싱그러운 봄나물이 입맛을 돋우었다.) - 가래를 목구멍에서 떨어져 나오게 하다. • 속담 - 돋우고 뛰어야 복사뼈라 : 아무리 도망쳐 보아야 별수 없다는 말. • 유의어 - 끌어올리다, 높이다, 부채질하다, 북돋다, 조장하다, 충동질하다, 부추기다, 북돋우다, 올리다, 채찍질..

온몸이 아프다

비판하고 정의로운척하면 뭔가 속이 뻥 뚫릴 것 같았다. 그렇게 하루를 지내봤다. 마음에 안 드는 게 보이면 모두 깠다. 잠자리에서 몸이 아프기 시작했다. 피곤하거나 스트레스가 많으면 팔다리가 저리고 통증이 오는 증상이 있다. 너무 아프다. 잠을 설친다. 다시 비판하지 않을 것이며 정의로운척 하지도 않으란다. 머리가 너무 무겁다. 손발이 저리고 피곤하다. 그냥 아무것도 하지 말자. 죽은 것처럼 살아도 좋으니 제발 아무것도 하지 말자. 비겁해도 좋으니 아프지 말자. 내일 죽어도 좋으니 오늘은 아프지 말자. 원래 이기적인데 왜 착한척하고 지랄이야. 부처님 또 하나 배웠습니다. 저의 그릇은 콜라 뚜껑입니다.

상생소비자지원금? 이건 또 므야???

현대카드에서 문자가 왔다. 상생소비자지원금 신청하란다. 뭔 지원금이 또 나오나??? 해서 읽어보니 저번보다 카드 많이 쓰면 많이 쓴 3%의 10%를 돌려준단다. 이게 지난번에 말한 그 카드 캐시백인가 보다. 카드 앱에 들어가니 신청하기 버튼이 바로 나온다. 본인 인증만 하면 쉽게 신청 가능하다. 근데 신청한다고 다 되는 게 아닌가? 신청 결과를 보내준다고? 아무나 다 받는 혜택이 아닌가 보다. 선착순인가? 아 몰랑~+_+ 이번 상생소비지원금은 아무 때나 다 써도 돌려받는다. 온라인 쇼핑, 대형마트도 된다. 단, 세금이나 보험료 같은 건 안 됨.

나이롱 환자 없어 지길

https://youtu.be/rnnafsDCZnM 기존 차량 과실이 1%라도 있으면 대인 접수를 해줘야 한다. 그리고 재판을 거쳐 차량 과실이 0%면 보험사가 부당이익반환청구소송으로 치료비를 돌려받았다. 2023년부터는 이를 악용한 일명 나이롱 환자들이 좀 없어질 것 같다. 그리고 차대 사람 사고에서 무조건 차를 가해자라고 찍고 가지말자. 요즘은 멋진 판사님들이 많아서 차량 과실 0%가 많이 나오고 있지만 경찰서나 보험사는 차대 사람이면 일단 차를 가해자라고 몰아간다. 왜? 할증시킬라고!!! 제발 억울한 사람 없게 하자.

전국 빈집 정보 - 공가랑

공가랑은 저번에 소개한 적이 있는 사이트다. 전국의 빈집 정보를 다~ 볼 수 있는 곳이다. 아직 조사 중이고 조사가 끝난 지역도 많다. 요즘 다시 공가랑을 자주 본다. 앞으로 2~3년 사이에 꿈에 그리던 시골 생활을 하고 싶어서다. 시골집을 싸게 구입해 리모델링하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다. 나도 그렇게 할 계획이다. 리모델링 비용도 일부 지원해준다고 들었다. ↪ 도를 선택하고 등록 매물 수를 클릭한다. ↪ 위 오른쪽에 지역을 선택하고 검색한다. 가격순으로 볼 수 있다. 사진을 클릭하면 아래처럼 조금 크게 볼 수 있다. 세부사항을 보자. ↪ 마당도 있네~^^ ↪ 공시지가 2만 1600원 ㅎㅎㅎ 집주인님은 500만 원에 팔길 원하다보다. 싸다. ↪ 나라에서 조사하고 공급, 소개하니 믿을만하다. 믿어야 되나? ..

움켜쥔 손을 놓았다

며칠 마음이 불편하다. 화가 성하였다. 왜 그랬는지 보려 하지 않았다. 조금 진정하자. 진정하자며 깊이 천천히 생각했다. 이 미움들이 상대적인 것인지 내 잘못인지. 바라는 게 있었던 거다. 바람은 사랑한다는 것이고 받고 싶다는 뜻이다. 허락 없이 그 사람의 옷자락을 움켜쥐고 있었다. 그래서 화가 났었다. 움켜쥔 손을 폈다. 모든 게 편해졌다. 사람에 대한 모든 미움이 사라졌고 스르륵 웃는다. 모두 내 욕심 탓이다. 내 탓이다. 움켜쥠을 포기하니 그 사람들이 행복하길 바란다. 하지만 매일 그들의 행복을 빌지는 않을 것이다. 한 번이면 충분하다. 가족이라는 이유로 친구라는 이유로 서운함을 느낀다는 건 사랑해서다. 놓아버리자. 받을 생각도 줄 생각도 말자. 움켜쥐지 말자. 내 마음을 놓아버리면 모든 게 편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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