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나누미 다방
링크 - 멜로드라마
혜원21
2021. 3. 19.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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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드라마 '네 멋대로 해라'
근데 이게 2002년이네. 더 오래된 것 같은데.
서태지와 아이들 시대에 살아서 그런가 가슴에 박힌건 다 90년대 중후반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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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교도소에서 출소한다. 두부를 들고 있는 아빠. 두부가 쉬었다...
아들 고복수(양동근) : 다음부터 오지마~
아빠 고중섭(신구) : 다음에 너 또 여기오면 나 죽어...
비가 내린다. 아빠는 너덜너덜 노란 우산을 쓰고 아들에게 좋은 우산을 줬다.
복수는 사람을 마음에 담은 후 착한 사람이 되려 노력한다.
이 드라마는 1회부터 사람 가슴을 후벼팠다.